태아보험 1인실 보험금청구 후덜덜[소개부자의 보험진단]

2019. 5. 13. 09:01보험보감

제 아들!! 입원 생활을 마쳤습니다.

4일간의 입원..아들이 벌써 3번째 입원이었네요.

병실에만 있으려니 너무너무 답답했습니다.

혼이 나갈정도..손가락 골절로 3주정도 입원할때도 엄청 힘들었었는데ㅠㅠ



4일간 입원비가 75만원!!


와 만만치 않네요. 생각치 못한 지출..75만원이면 월급의 몇 %인가요??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겠죠?? 하하핫;;



 

지출 복구하러 가야죠!!

여기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태아보험은 누구를 위한 보험인가요?

태아보험은 엄마, 아빠의 보험입니다. ㅇㅈ??

사랑하는 아들, 딸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을 때, 생각치 못했던 지출을 막기 위한거 아닌가요??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위해 준비하시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습니다. 4일 입원에 75만원.. 갑자기 75만원 내려면 막막하지 않을까요?

그럼, 지출된 의료비용!! 다시 찾으러 출바알~~

75만원을 찾아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GOGOGO~!

보험금청구 하러 가보실까요??

STEP1. 보험증권 확인하기


보험증권은 내가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을지 요약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보장내용에서 보험금이 지급될지 예상해보는 것도 실제로 보험금을 지급받았을 때의 금액과 비교해 볼 수 있겠죠?


보험증권을 꼼꼼히 살펴보니 실손의료비와 입원 일당이 보이네요!!

4일간 입원하였으니 8만원*4일=32만원!

STEP2. 병원서류 확인하기


병원서류는 보험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류입니다. 청구하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상급병실 차액이 54만원이네요!! 입원비가 54만원~입원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프지 말자 아들아^^

입원을 하고 보니 확실히 여러명이 쓰는 병실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1인실을 사용하네요~~편하니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없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도 편하게 볼 수 있잖아요.

STEP3. 보험금청구하기



보험금이 청구되었습니다.

실비 보험금 439,000원 정도 예상이됩니다.??

음..기달기달..보험금이여~~~~들어오세요!


보험금청구는 왼손으로 거들뿐..많은 사람들이 서류만 제출하면 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 했었었지요. 아는 것이 없었으니까요!

STEP4. 보험금이 입금되었습니다.




638,592원+160,000원=798,592원 입금!!

입금되었네요!! 병원비보다 52,772원 더 들어왔네요!! 수익..

아들아 고마워! 5만원 벌어줘서^^

병원비 보다 더 많이 들어왔으니 만족!!!! 보험금 청구 끝~~

보험금 청구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병원 서류를 어떤 걸 떼어야 하는지..어려웠습니다.

요즘 진단서만 해도 2만원하잖아요. 부담됩니다.

잠깐!! 보험금 청구 진짜 끝일까요?

마지막 단계가 남았죠?

STEP5. 보험금지급내역 확인하기



음..정확하군!! 그렇다면, 이번 보험금 청구는 성공적^^ 대만족~

보험금 지급내역 확인서에는 어떤 항목이 감액이 되었는지, 공제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금액을 확인하는 단계만 거치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보험가입 TIP)

만약, 입원 일당이 없었다면??

보험금으로 438,592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07,228원을 내 돈으로 더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제가 태아보험 상담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즘 입원 몇일 안하는데, 입원비는 빼주세요"

보험료는 보험료 대로 내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내는 아름다운 상황이 펼쳐집니다. 태아보험에 없어선 안될 담보. 입원일당입니다.

입원일당이 보험료에선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신다면 보험료도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동병원 1인실 비용 16-18만원입니다. 입원일당 없이는 내 지갑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점 꼭!!!기억하세요^^

문재인 케어로 복지 혜택을 보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2-3인실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1인실은 여전히 상급병실료로 비싸게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그 비용부담은 내가 해야 하는겁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입원할 때마다 30만원씩 깨져요"라고 말하시는 엄마, 아빠가 많습니다.

지출되는 의료비를 막아줄 수 있다면, 30만원의 여유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